군사 밀리터리

국가별 핵잠수함용 우라늄 농축률 비교

Insight Nomad 2025. 5. 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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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에서 사용하는 우라늄의 농축률은 국가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국가농축률(우라늄-235)특징 및 배경

미국🇺🇸 약 93% - 무기급 HEU(High Enriched Uranium) 사용- 연료 교체 없이 수십 년간 운용 가능- 자연 대류 냉각으로 소음 최소화 (스텔스성 우수)
영국🇬🇧 약 93% - 미국과 기술 공유 (Trident 프로그램 등)- HEU 사용
프랑스 🇫🇷 약 7.5% ~ 20% - 저농축 우라늄 사용 (LEU 기반 독자 노선)- 연료 교체 필요 주기 짧음
러시아 🇷🇺 약 20% ~ 45% - 과거에는 20% 수준, 일부 최신함은 40% 이상- 미국 대비 원자로 소형화·정숙성은 떨어짐
중국🇨🇳 추정 5% ~ 20% - 정보 비공개, 낮은 농축률로 추정- 재래식 핵추진 성능에 그침 (소음 큼, 작전범위 제한)
인도🇮🇳 약 30% - 자체 농축·설계 기반- 미·영 수준의 장기작전 능력은 부족
브라질 🇧🇷 (개발 중, 목표치 20~30%) - 최초의 핵잠수함 건조 중- 농축 및 원자로 자체 개발 추진

✅ 왜 미국은 93%까지 농축하나?

  • 연료 교체 없이 30년 이상 운용 가능
  • 자연 대류 방식 냉각 가능  소음 거의 없음 → 스텔스 작전 최적
  • 작은 원자로로도 고출력 운용 가능 → 잠수함 내 공간 확보 유리
  • 단, 핵확산 우려로 미국은 이 기술을 거의 공유하지 않음

 

 

미국의 핵심 기술은 93% 고농축 우라늄을 원자력 잠수함에 사용 가능하다는 점임. 

 

장점 

1. 출력이 클수록 자연 대류가 더 쉽다. 쉽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그래서 핵심은 사실 출력이 크다가 아니라 연료의 에너지 밀도가 높다는 것이다. 


    1) 작고 조밀한 구조 → 열이 한 지점에 집중됨

    2) 핵반응 속도 빠름 → 온도 상승

    3) 고온부와 저온부 간 온도차(ΔT)가 커짐 → 자연대류의 동력이 증가

 

자연대류는 온도차가 커야 증기·물 순환이 일어납니다.고농축 우라늄 원자로는 작지만 온도차가 크므로 펌프 없이 증기 순환이 가능합니다.

 

자연 대류 냉각 가능 여부 가능 (출력이 크기 때문) 어려움 (출력이 낮아 펌프 필요)
냉각펌프 사용 여부 대부분 비사용 대부분 필수 사용
결과적 소음 매우 조용 (스텔스성 우수) 소음 발생 (탐지 가능성 증가)

→ 즉, 펌프 없이 자연 대류로 열 순환이 가능한 HEU 원자로는 매우 조용하지만, LEU는 냉각 펌프의 소음으로 은밀성 저하.


2.  사용 연한이 길다 

  • HEU 사용 시: 연료 교체 없이 수십 년간 연속 작전 가능
  • LEU 사용 시: 7~10년마다 연료 교체 필요 → 정비 주기 짧고 비용 증가

즉, 고농축 우라늄은 핵잠수함을 소형화하고, 스텔스성을 확보하며, 장기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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